故 김새론, 가족·동료 눈물 속 영면··· 향년 25세, 너무 일찍 떠난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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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가족·동료 눈물 속 영면··· 향년 25세, 너무 일찍 떠난 별

비하인드 2025-02-19 07:3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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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발인식이 2월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5시경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4세. 최초 발견자는 친구 A씨로, 김새론과 사전에 만나기로 해 집을 방문했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새론씨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아역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후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본격 데뷔했다. 이후 '아저씨', '도희야', '여왕의 교실', '사냥개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며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기간을 가졌다.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유작인 영화 '기타맨'은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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