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사람들이 미국 사람이라 착각하기도…고향은 충청도" (유인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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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사람들이 미국 사람이라 착각하기도…고향은 충청도" (유인라디오)

엑스포츠뉴스 2025-02-19 07:3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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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손석구가 자신의 고향은 충청도라고 밝혔다.

18일 유인나 유튜브 '유인라디오' 채널에 '[사랑인나] EP.10 스트리트 티키타카 파이터 | 이달의 남주 손석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인나는 손석구의 특징을 알았다면서 "대화 중간에 흐름이 끊겨도 편안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손석구는 "그거는 굉장히 좋은 거 같다"며 인정했고, "저도 대화 흐름 끊겨도 편안한 사람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인나는 "(손석구가) 천천히 생각을 하시고, 천천히 본인의 리듬으로 이야기하니까 저도 덩달이 편해진다"면서 "역대 나오셨던 분들 중에 천천히 말씀하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말이 좀 느리다 제가. 충청도라"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너무나 미국 사람으로 보고 있었는데"라며 놀랐다.

이에 손석구는 "사람들이 저를 미국 사람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고 말했고, 유인나는 "미국과 충청도의 혼합이라니 너무 매력적이다"라면서 손석구를 칭찬했다.



한편 손석구는 "어렸을 때 쌍커풀을 갖고 싶었다"면서 "저희 가족은 (쌍커풀이) 다 있다. 외가 친가 다 있는데, 저만 없었다"며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를 들은 유인나는 "이제는 눈 바꾸자고 해도 안 바꿀 거지 않냐"면서 현재도 쌍커풀이 생기길 바라는지 물었고, 손석구는 "지금 바꾸기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석구는 얼굴 부위 중 "지금은 제 눈이 제일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인나는 "눈 너무 예쁘시다"며 손석구의 눈을 칭찬했다.

사진='유인라디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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