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가수 별이 '넷째 임신'에 대한 솔직한 두려움을 털어놓았다.
1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는 가수 별과 방송인 박은영이 게스트로 출연, 갱년기 및 부부관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혼 13년 차 별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갱년기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특히 넷째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가장 확실한 피임법은 남편 곁에 가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서 조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문가는 "지나친 기우"라고 답했지만, "시술이 잘못될 가능성도 있어 정액 검사는 필수다. 살아있는 정자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남편 하하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하하는 바닥을 다 보여주고 시작해서 오히려 같이 살아보니까 더 괜찮더라. 약간 부족한 모습을 봐도 측은지심처럼 '이 사람 옆에 내가 없으면 어쩔 거야, 내 옆에 이 사람이 없으면 어떡해'가 생긴다"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은 갱년기를 앞둔 여성들의 다양한 고민과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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