みんなの工場 by SHIRO (시로 스나가와 본점/공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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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んなの工場 by SHIRO (시로 스나가와 본점/공장) 후기

시보드 2025-02-19 07:1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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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의 코스메틱 브랜드 SHIRO를 좋아함 그 중에서도 향수 ㅋㅋ

한국에서도 점점 뜨고 있는 편인데, 4월에는 성수에 매장도 생긴다고 함 ㅇㅇ

현재 통판되는 시로의 모든 제품이 스나가와에 있는 본점, 공장에서 생산된다길래 호기심에 찾아가 봤음

다만 뚜벅이는 액세스가 조금 어러울 수 있으니, 뚜벅이가 쓴 이 글 참고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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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 삿포로에서 출발할 거라 생각함

아사히카와에서 출발하는 사람도 있기야 있을텐데, 결론적으로 10시 전에 스나가와 역에 도착하면 됨

왜냐하면 '평일' 기준 매장까지 데려다 주는 셔틀버스가 스나가와역에서 아침 시간대에 두대 뿐임

<09시 04분>, <09시 56분>

나는 삿포로에서 8시에 출발하는 라일락 탔음 ㅇㅇ 이거 타면 48분인가? 도착함

공홈가면 셔틀 시간표 나와 있는데, 그거 참고하면 될 듯 ㅇㅇ 웬만하면 뚜벅이들은 이거 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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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가와역에 내려서 진짜 1분만 걸으면 바로 옆에 스나가와 파크 호텔 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이렇게 셔틀버스가 정차돼있음

셔틀버스 타고 한 10분정도만 가면 되고, 이게 신기했던 점이 9시 첫차를 타니까 매장 스태프분들도 몇명 이걸 타고 출근하시더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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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10시에 오픈함

입구 앞 실내공간에는 의자가 있으니 거기 앉아서 기다리면 됨

???: 아니 근데 왤케 일찍 갔음?

나같은 경우는 10시 30분에 시작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해둬서 일찍 옴 ㅋㅋ

???: 그래도 이른데?

시로 스나가와 본점에는 직접 향수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음

이게 15분 정도 걸려서, 이걸 먼저 한 다음에 공장 견학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엄청 일찍 옴 ㅋㅋ 9시 56분 거 타면 시간이 애매해짐

왜 그런지는 밑에서 더 적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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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향수 제조 체험! 여기서는 블렌더랩 이라고 부름

40미리, 80미리 선택할 수 있고, 오 드 퍼퓸, 오 드 코오롱도 선택할 수 있음! 40미리는 4100엔대, 80미리는 5100엔대로 가격차이가 있고, 퍼퓸이랑 코오롱은 가격차이 없음

이 둘은 향이 얼마나 진하고, 얼마나 길게 지속되는지로 나뉜다 생각하면 됨

미리수와 타입을 선택하면 1단계, 2단계 끝임

3단계는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향을 맡아보고 향을 몇대 몇으로 섞을지 고르는 단계임

시로에서 꾸준히 발매되는 5가지의 향 + 스나가와 한정 향 + 이제는 단종된 2가지의 향 이렇게 총 8가지가 있음

80미리의 경우 총 8개의 향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1개씩 골라 8개를 섞어도 되고, 2-3가지를 1-2가지씩 골라서 섞어 만들어도 됨

이왕이면 천천히 조합해가면서 제일 좋은 향을 찾는 게 좋겠지 ㅋㅋ

향을 다 고르면 라벨 디자인을 해서 준비해두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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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는 앞서 정했던 향료를 직접 배합하는 과정임

스포이드로 쉽게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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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는 알콜을 넣어 마무리하는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라벨을 붙여서 '나만의 향수'로 변신 시키면 되는 구조임

블렌더랩은 사전 예약제가 아닌 현장 접수제이고, 정리권이 나오니까 사람들이 많을 때는 조금 웨이팅 하면 됨!

모든 과정이 30분 안에 끝남 ㅋㅋ 내가 진짜 신중하게 고르는 타입인데, 나도 20분만에 마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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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분위기는 대충 이런 느낌임

이제 공장 견학하러 ㄱㄱ

원래는 관내+관외 이렇게 합쳐서 총 1시간짜리 견학이 있는데, 동계 시즌에는 관외는 안 한다고 함

견학은 550엔이고, 사전에 예약해서 가는 구조임

시간대는 오전, 오후 한 타임씩 있고, 오후는 3시인가 4시인가 그래서 좀 애매함 ㅋㅋ 평일은 셔틀 시간도 ㅈㄴ 애매하고...

오전에 있는 10시 30분 시작 투어가 제일 괜찮아 보임

물론 직원 없이 혼자 둘러볼 수도 있으니까 이건 참고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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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공장 견학 예약한 사람은 나뿐이었음 ㅋㅋㅋ 그래서 직원 누나랑 이것저것 많이 얘기하면서 견학했음

시로는 자연에서 나오는 재료들로 향수를 만든다고 함

또 환경을 엄청 중시하는 브랜드인데, 식재료에서 버려지는 부분, 혹은 먹을 수 없는 부분까지 활용해서 최대한 산업쓰레기가 안 나오는 쪽으로 제조공정이 형성돼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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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는 도쿠시마 거래 ㅋㅋㅋㅋㅋㅋ

이 외에도 다시마, 쌀겨, 자작나무처럼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 위주로 제작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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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이블이랑 바닥도 쓰다 남은 나무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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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섹션은 연구소

여기서 시로에서 발매되는 모든 제품들이 연구, 개발된다고 함

누나 말에 따르면 매해 1500종류가 리스트업 되는데, 그 중에 120개 정도만 발매된다고 함

연구하는 걸 너무 훤히 보여주는 거 같아서 괜찮은 거냐 물어봤는데 상관없다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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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섹션은 재료 손질? 느낌이라 생각하면 될 듯

내가 갔을 때는 다시마 액기스를 뽑는 중이었는데, 이것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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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섹션은 조합

두번째 섹션에수 얼추 정제가 된 원료들을 배합하거나, 한 번 더 정제시켜서 실질적인 향수를 만드는 섹션임

끓이고, 섞고 뭐 이런 것들 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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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서는 쌀겨를 짜고 있었음

쌀겨가 피부 톤업에 좋다는데... 발라본 적 따위는 없음 ㅇㅇ

네번째 섹션은 포장 과정이라 사진은 따로 안 찍었으 ㅋㅋ

본 적이 없어도 모두가 떠올릴 수 있는 그 과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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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회색 벽은 스태프들이 입다 버린 옷들을 눌러서 만든 거라고 함

그 정도로 환경친화적인 기업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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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견학 내용은 아카이브에 관한 내용이었음

시로는 2009년부터 있던 로렐이라는 브랜드가 전신이라고 함

스나가와에서 공장을 열고 'SHIRO' 로 리뉴얼한 건 2015년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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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으로는 이렇게 스나가와 공장이랑 시로 브랜드에 관한 역사를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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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관내 견학 내용

직원들이 영어가 되는진 모르겠는데... 음... 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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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매장 내에는 카페도 있음 ㅋㅋ

시로 매장에서 카페 있는 곳이 도쿄 지유가오카랑 홋카이도 스나가와 이렇게 두 군데라고 함

스나가와 한정 메뉴는 피자래

나는 시간이 없어서 못 먹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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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쪽에는 이렇게 스나가와 주변에 있는 맛집, 관광지들이 정리 돼 있음

여기가 하도 컨텐츠가 없는 곳이다보니까... 이렇게 온몸 비틀기로 컨텐츠 만들어 주는 거 진짜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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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매장이니까 당연히 제품 구매도 됨 ㅋㅋ

스나가와 한정 후르츠부케 향도 있고, 전반적으로 재고가 적진 않은 편인 거 같음

5500엔 이상이면 면세도 가능합! 블렌더랩에서 만든 향수도 가능 ㅇㅇ

나는 향수+기프트백 해서 면세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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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카페 이외에 레스토랑도 연다고 함 ㅋㅋ 저게 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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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 놀았으면 돌아가야겠지?

평일 스나가와행 셔틀은 16시가 첫차임 ㅋㅋ

사실상 택시, 도보말고는 답이 없다고 보면 됨

삿포로에 1시 반 전에 도착하고 싶으면 12시 38분 스나가와발 라일락을 타야 함...

이거 놓치먼 3시 넘어서 도착이니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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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택시비 내는 게 싫어서 택시는 안 탔고, 도요누마역까지 도보로 걸어갔음 ㅇㅇ 진짜 한 25-30분 정도 걸리더라

도요누마역에서 12시 32분에 출발하는 보통열차 타면 스나가와역에서 라일락까지 깔끔하게 탈 수 있음

조금 덜 걸을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北電入口 라는 버스 정류장에서 12시 04분에 스나가와역행 버스가 옴

여기까지는 15분 정도 걸리고, 이거 타면 앞서 말한 라일락 탑승 가능

나는 이것도 JR패스가 있는데 굳이... 싶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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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누마역은 그냥 진짜 개짝은 역임

들어가서 육교 건너서 아사히카와방면 보통열차 탑승하면 됨

제발!!!!! 삿포로방면 말고 아사히카와방면!!!! 이거 착각해서 1분 전에 육교 존나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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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가와역까지 도착하면 편하게 라일락타고 삿포로로 가면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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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O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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