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7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왠일이래요. 주말 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안 윗천장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잇몸 치료하러 치과 가서 마취주사 맞고 보는데 치아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아니라 잇몸에 낭종이라고 해서 큰 병원 가보라며 소견서를 써주셨다. 치과에서는 구강외과 가서 잇몸을 절개해서 낭종 뿌리를 제거해야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아산병원 응급실로 와서 수요일 오전으로 외래 예약 했고, 오전에 치과에서 입천장 고름을 어느 정도 짰는데 다시 고름이 차서 또 커졌다"고 밝혔다.
김송은 "살다 보면 별별일이 생기죠. 한치 앞을 모르기에 낮아지게 되고 담담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지나갑니다. 우리 친정 언니는 혹시 암 아니냐며 선생님 붙잡고 눈물 흘릴랑 말랑. 저는 괜찮아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송은 지난 15일 윗니에 심한 통증이 찾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송은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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