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아랍연맹 특별정상회의 3월4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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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아랍연맹 특별정상회의 3월4일로 연기"

연합뉴스 2025-02-18 21:1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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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 구상' 대응으로 긴급 소집

2024년 5월 16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33차 아랍연맹 정상회의 2024년 5월 16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33차 아랍연맹 정상회의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가자지구에 대한 아랍연맹(AL) 특별정상회의가 이달 27일(현지시간)에서 다음 달 4일로 연기됐다고 주최국 이집트가 18일 밝혔다.

이집트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실질적인 물류상 준비를 위해 아랍연맹 회원국들과 정상회의를 위한 새로운 날짜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의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이집트와 요르단 등 다른 아랍국가로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를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대한 대응으로 지난 8일 긴급 소집됐다.

아랍연맹 정상회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22개 회원국 정상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20일 이집트와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정상을 리야드로 초청해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아랍권의 자체 계획을 발표한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집트의 주도로 마련된 이 재건 계획에는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의 거주권을 보장하고 무장정파 하마스를 배제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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