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역겹다"권민아, 故 김새론 사생활 폭로한 유튜버에게 분노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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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역겹다"권민아, 故 김새론 사생활 폭로한 유튜버에게 분노 쏟아냈다

인디뉴스 2025-02-18 20:3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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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인스타그램/김새론 인스타그램
권민아 인스타그램/김새론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배우 고(故)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한 유튜버를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김새론 추모…짧은 인연이지만 소중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해당 유튜버의 초성을 거론하며 “내가 직접 알지도 못하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예전에 나에 대해서도 함부로 지껄여서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치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사실인 양 전하는 모습이 역겹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권민아에 따르면, 해당 유튜버는 ‘팩트를 전한다’는 명분 아래 자극적인 이야기를 나열하며 조회수를 우선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로 인해 당사자들은 극심한 심적 고통을 받았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그때 당시엔 당신(유튜버)이 무서워 아무 말도 못 했고,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졌다. 이제야 참다 못해 글을 쓴다”고 밝혔다. 최근 김새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를 둘러싼 폭로 영상 역시 재조명되자 권민아는 “피해 보는 분이 너무 많다.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권민아는 김새론의 사망 소식에 대해 “짧은 인연이었지만 즐겁고 소중한 만남이었다. 고마웠다. 명복을 빈다”고 SNS에 적었다. 두 사람은 생전 어느 정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권민아는 김새론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추모 글을 남긴 뒤 다시금 (유튜버 문제에) 분노가 치밀었다”고 밝혔다.

이 유튜버는 김새론이 자숙 기간 중에도 지인들과 파티를 즐겼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그의 사생활을 대중에게 폭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김새론의 사망 이후 다시 회자되면서, 결과적으로 고인이 된 사람을 두고 자극적인 정보만 소비하는 행태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일었다.

권민아 역시 자신이 과거 비슷한 방식으로 억측을 당해 큰 상처를 받았음을 언급하며, “타인을 파헤치기 전에 책임감을 먼저 느껴달라”고 강조했다.

“사생활 폭로,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 따라야”

배우 김새론
배우 김새론

 

김새론은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고인을 찾은 지인이 신고했으나, 김새론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부검이나 추가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전해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냥개들> 에서 대부분 편집됐던 출연분과, 새로 참여하던 영화 <기타맨> 은 유작이 됐다.

권민아의 공개 저격으로 인해, 김새론에 대한 폭로를 재차 이어간 해당 유튜버의 행보가 어디까지였는지 주목받고 있다. 권민아는 이번 발언을 통해 “조금이라도 상대방 입장을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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