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벨기에의 이완 시모니스가 전작 '시모니스 300'을 뛰어넘는 역작 '시모니스 330 라피데(Simonis 330 Rapide)'를 출시했다.
최근 UMB의 2025년 공식 당구대 천으로 선정된 이완 시모니스는 기존 '시모니스 300'을 능가하는 신제품 '시모니스 330 라피데'를 오는 24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보고타 세계3쿠션당구월드컵'부터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완 시모니스는 1980년 '시모니스 300'을 출시해 캐롬 천의 품질과 성능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시모니스 300'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공 속도와 제어력 덕분에 전 세계 당구선수와 동호인들에게 당구대 천의 기준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여전히 '시모니스 300'은 최고의 당구대 천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이완 시모니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향상된 성능의 '시모니스 330 라피데'를 출시했다.
'시모니스 330 라피데'는 이전보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한 볼 컨트롤을 제공한다.
울 90%와 나일론 10%로 제작된 '시모니스 330 라피데'는 대회는 물론 당구클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새로운 경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 제어력과 더 빠른 공 속도를 제공한다.
이완 시모니스는 "30년 이상 UMB 투어의 공식 당구대 천을 공급해 온 이완 시모니스는 이번 달 보고타에서 열리는 3쿠션 월드컵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UMB 투어에 새롭게 출시된 '시모니스 330 라피데'를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은 '시모니스 330 라피데'를 통해 더욱 향상된 경기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완 시모니스는 UMB뿐 아니라 (사)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과 (사)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의 PBA 팀리그 공식 당구대 천으로 사용되며 당구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에 앞서 최근 종료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에서는 지난 3라운드부터 '시모니스 330 라피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포스트시즌(PS)에서도 '시모니스 330 라피데'가 공식 당구대 천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DB, 이완 시모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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