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데려온 스완지 감독 경질...'토트넘 임시 감독 2번' 메이슨이 유력 후임! 손흥민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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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데려온 스완지 감독 경질...'토트넘 임시 감독 2번' 메이슨이 유력 후임! 손흥민과 이별?

인터풋볼 2025-02-18 18:2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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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스완지 시티 차기 감독으로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훗스퍼 코치가 거론 중이다.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이 가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7위에 오른 가운데 루크 윌리엄스 감독과 라이언 할리 수석코치, 조지 로티 분석가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앨런 시한이 임시 사령탑이 된다”고 공식발표했다.

엄지성을 데려온 윌리엄스 감독이 떠난다. 윌리엄스 감독은 스윈던 타운, 밀턴킨스 등 하부리그에서 활약을 했고 2021년 스완지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2022년 노츠 카운티 감독이 된 후 활약을 하며 경쟁력을 보였고 2024년 스완지로 돌아왔다. 코치가 아닌 감독으로 온 윌리엄스 감독은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단조로운 축구를 이어갔고 경기력은 엉망이었다. 성적도 못 내는 방향성, 흥미도 주지 못하는 축구에 비판 여론이 생겼다. 스토크 시티에 1-3으로 패한 후 17위까지 떨어지자 비판은 더했다. 결국 스완지는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했다.

빠르게 감독 선임을 해야 한다. 회복하지 못하면 강등권에 직면한다. 스완지 소식에 정통한 대런 위트콥 기자는 “스완지는 새 감독 옵션을 찾고 있다. 토트넘의 NO.2인 메이슨이 데스 버킹엄, 롭 웨드워즈와 함께 고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이슨은 토트넘 현 코치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메이슨은 성공적으로 1군에 데뷔했다. 초반엔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하다 스윈던 타운 등에서 경쟁력을 보여 1군에 자리를 잡았다. 손흥민과 같이 뛰기도 했는데 부상으로 경력을 망쳤다. 헐 시티로 갔으나 재기는 하지 못했고 일찍이 은퇴했다.

토트넘으로 와 코치, 18세 이하 코치, 수석코치, 감독 대행, 아카데미 총괄 이사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감독 대행으로만 두 번 나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으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 후 다시 코치가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에 있던 크리스 데이비스가 버밍엄 시티 감독으로 가 3부리그 선두를 이끄는 모습 속에서 메이슨도 떠날 수 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메이슨은 토트넘과 이별할 수 있다. 이제 코치가 아닌 감독으로 나서고 싶다면 토트넘에서 기다리면 안 된다. 스완지 제안이 온다면 메이슨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매번 임시 감독 역할만 했는데 1군 감독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스완지로 챔피언십에서 더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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