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 많이 당해, 집 가는 길엔 XX까지.." 이제야 다시 주목 받고 있는 故 김새론 너무 안타까운 실제 '학창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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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많이 당해, 집 가는 길엔 XX까지.." 이제야 다시 주목 받고 있는 故 김새론 너무 안타까운 실제 '학창 시절'

뉴스클립 2025-02-18 18:0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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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故 배우 김새론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생전 아픈 시간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김새론은 절친한 사이인 악뮤의 수현과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동반 출연했다.

故 김새론, 고1 때 자퇴.. "친구들에게 따돌림 심하게 당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당시 김새론은 초등학교 시절, 따돌림을 당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학교를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니고 자퇴했다"라며 "고등학교 친구들과는 지금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다른 걸 더 배워보고 싶어서 자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홈스쿨링을 시작했다며 "연극영화과로 진학을 할 생각이었는데 그러면 6~7년을 연기 공부만 하게 된다. 고등학교 3년은 언어나 다른 공부를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아저씨'가 워낙 유명했지 않았나. 이후 전학을 갔는데 새로운 학교의 친구들은 나를 연예인으로 인식했던 것 같다. 심하게 괴롭혔었다"라고 고백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김새론은 당시 하교 길에 위치한 놀이터 미끄럼틀에 자신의 욕이 적혀 있는가 하면, 학교에서 매일 사용하는 신발장에서 신발이 없어지는 일도 많았다고 기억했다. 그는 "또, 생일파티 한다고 오라고 했는데 가면 아무도 없던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었느냐"라는 물음에 "처음에는 진짜 힘들었다. 근데 연기를 하는 게 너무 좋았다. 배우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든 게 영화를 개봉하고 극장에서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는데 내 이름을 보는 희열이 엄청 컸다"라고 답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故 김새론, 출연 작품은?

한편,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에 배우 원빈과 함께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김새론은 영화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만신', '대배우', '동네사람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엄마가 뭐길래', '여왕의 교실', '하이스쿨 러브온',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아무도 모른다', '사냥개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SBS '아무도 모른다'
SBS '아무도 모른다'

김새론은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성동경찰서 측은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며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 특별한 수사내용은 없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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