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덱스와 어머니의 대화가 화제다.
지난 17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2년 만에 돌아온 순천의 제왕, 김덱스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덱스, 어머니와 돌직구 대화.. "XX 좀 잘해주지 그랬어"
이날 영상에서 덱스는 고향인 순천을 방문해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덱스는 간만에 어머니가 차려준 집밥을 먹으며 외모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덱스의 지인을 언급하며 "내가 그랬잖아. 연예인은 걔가 해야 된다고. 진짜 잘생겼잖아. 솔직히 얼굴은 너보다 걔가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그럼 엄마가 나 주차를 좀 더 잘해주지 그랬냐. 얼굴 주차만 잘 했어도 대스타가 됐을 거다"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어머니는 "너는 솔직히 낳을 때 힘들게 낳지도 않았다. 그래서 그나마 덜 찌그러진 거지"라고 돌직구 발언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머니는 덱스의 형도 언급했다. 어머니는 "형은 나올 때 머리 때문에 걸렸어. 그건 아빠 머리 구조가 커서 어쩔 수 없었어"라고 설명했고, 덱스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덱스와 어머니의 외모 이야기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덱스 정도면 엄청 잘생긴 거 아닌가요", "어머니 외모 기준이 엄청 높으신 듯", "어머니가 칭찬한 덱스 지인 궁금하네요", "덱스는 이미 대스타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UDT 출신' 덱스, 최근 활동은?
한편 덱스(본명 김진영)는 1995년생으로, 올해 31세다. 특수부대 UDT 출신인 그는 2020년 10월,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덱스는 예능 '피의 게임',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됐다. 특히 덱스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3 출연과 tvN '언니네 산지직송'의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근 덱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4'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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