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라파엘 판 더 파르트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비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1-1로 비겼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레알 마드리드였다. 전반 15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킬리안 음바페가 넘어지면서 마무리했다. 전반은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10분 오사수나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안테 부디미르가 키커로 나섰다. 부디미르는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를 속이며 왼쪽으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판 더 파르트는 비니시우스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판 더 파르트는 “비니시우스는 나를 죽도록 짜증나게 한다. 많은 쇼가 있지만 그는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잠재력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판 더 파르트는 비니시우스가 반칙을 얻어내려는 장면을 보고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환상적인 한 해를 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본다. 그는 인종차별에 대해 울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인종 차별을 싫어하지만 그는 일종의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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