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9일 귀국한다.
KIA 구단은 18일 "선수단이 19일 귀국해 다음 날인 20일 오전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IA는 지난달 2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다.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체력 및 기술 훈련으로 예열을 마친 선수단은 21일부터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실전 돌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22일부터는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와 도요카프전을 시작으로 총 5경기의 연습 경기도 치른다.
이범호 KIA 감독은 구단을 통해 "구단의 배려로 좋은 환경 속에서 미국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은 점이 만족스럽다"며 "오키나와에서 예정된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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