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박스' 김원훈, "개그콘서트 폐지 후 심한 우울증 겪었다" 고백 "약 2년간 20만~30만 원을 버는 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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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 김원훈, "개그콘서트 폐지 후 심한 우울증 겪었다" 고백 "약 2년간 20만~30만 원을 버는 데 그쳐"

메디먼트뉴스 2025-02-18 17:0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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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과거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유튜브 '숏박스'의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훈은 KBS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그때 당시만 해도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믿지 않았다. 난 공개 코미디를 하고 싶고 무대가 필요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이 진짜 심하게 찾아왔을 때가 있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되고 나서다"라며 "이 얘기를 하면 매일 운다. 그때가 되게 힘들었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김원훈은 개그콘서트 폐지 당시 32세였다며 "폐지되기 전에 코너를 많이 했다. 뭔가 날개를 달 것 같은 느낌인데 (프로그램이) 없어져서 더 우울함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냥 집에서 계속 누워만 있고 휴대폰만 했다. 그러다 진세가 '유튜브 한번 해보자' 해서 시작했던 게 숏박스였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훈과 조진세는 숏박스 이전에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지만 약 2년간 20만~30만 원을 버는 데 그쳤다고 한다. 숏박스를 시작할 때도 "6개월만 해보고 안 되면 접자"고 다짐했었다고.

김원훈은 "'숏박스'가 성공하지 못했다면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도전했을 것 같다"면서 "대학교 축제나 이런 데서 마이크를 잡고 싶었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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