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성주군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18일 오후 1시 38분께 수륜면 보월리 한 야산 묘소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앞서 오후 1시 2분께는 월항면 인촌리 한 우사에서 불이나 인접 야산으로 불이 번졌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굴착기 1대, 119 산불특수대응단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주군은 산불 발생으로 입산 금지를 알리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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