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세종 이전 추진 국회세미나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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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이전 추진 국회세미나 성황리 열려

뉴스로드 2025-02-18 13: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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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지역경영원]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지역경영원]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과 그에 따른 과제를 논의하는 국회 세미나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세종특별자치시을) 국회의원과 김영배(성북갑) 의원이 공동 주최, (사)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수현, 고민정, 김승원, 김태년, 진선미, 맹성규, 송기헌, 염태영, 이재관, 한병도, 홍기원, 장철민, 허영 의원과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참석해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개회식에서는 윤황 한국지역경영원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했으며,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세용 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축사를 했다. 기조발표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꿈, 대통령실과 세종시의 미래’를 주제로 시작했으며, 이어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일극 집중 완화를 위한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헌법 개정 과제’, 황재훈 충북대학교 교수가 ‘행정수도 위상 확립을 위한 입체적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정성훈 한국지역경영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박수영 한국농어촌개발협회 고문, 윤기석 대전세종지역경영원 원장, 원종윤 충남지역경영원 원장, 안창모 경기대 교수, 김동주 전 국토연구원장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최기일 교수는 행정수도 이전의 군사안보적 측면을 강조하며 "세종시가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된 특정경비지역으로서 유사시 지역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전 자운대 육군교육사령부 및 충남 논산 국방대학교와의 연계를 고려해 현재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국회 세미나를 주관한 한국지역경영원은 2007년 설립된 공익 선도 법인단체로, 국가 균형발전 모색 및 포용적 행복사회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융복합 정책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치권과 학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세종시의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논의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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