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배준호가 보내버렸다...스토크전 패배→스완지 시티, 윌리엄스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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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배준호가 보내버렸다...스토크전 패배→스완지 시티, 윌리엄스 감독 경질

인터풋볼 2025-02-18 13:1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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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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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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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스완지 시티가 루크 윌리엄스 감독과 작별했다.

스완지 시티는 16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 위치한 BET365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3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에 1-3으로 패배했다.

먼저 앞선 나간 건 스완지 시티였다. 후반 16분 리안 컬렌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를 넣어줬다. 수비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골키퍼와 엉키며 공이 흘렀고 조시 타이먼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19분 스토크 시티가 좌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루이스 베이커가 크로스를 올렸고 바우터르 뷔르게가 머리에 맞췄다. 뷔르게의 헤더를 수비가 걷어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은 뒤였다.

스토크 시티가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골의 주인공은 배준호였다. 후반 28분 스토크 시티의 프리킥 상황에서 밀리언 만후프가 크로스를 올렸고 배준호가 쇄도하면서 마무리했다. 배준호의 슈팅은 골망을 갈랐다.

사진=스토크 시티
사진=스토크 시티

스토크 시티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베이커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하프라인 부근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베이커의 슈팅은 골문으로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스완지 시티의 1-3 패배로 막을 내렸다.

스완지 시티는 스토크 시티전에서 지고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했다. 스완지 시티는 18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 시티는 윌리엄스 감독과 결별했다는 사실을 전한다. 라이언 할리 수석 코치와 조지 로티 1군 코치 분석가도 즉시 팀을 떠난다. 앨런 시한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스완지 시티의 모든 구성원은 윌리엄스, 할리, 로티가 구단에 기여한 데 감사하며 그들에게 행운을 기원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앤디 콜먼 스완지 시티 회장은 “어려운 결정이었고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구단을 이끌었고 우리는 그의 노고에 감사한다. 나는 지난 13개월 동안 그의 노력을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서 “불행히도 우리의 성과와 결과는 요구되는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궁극적으로 그것은 우리가 경기장에서 우리의 모습을 개선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스완지 시티
사진=스완지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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