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동생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한화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김호연 회장은 지난 13일 보유하고 있던 한화 보통주 12만4567주(0.16%) 전량을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
주당 매도 가격은 3만9200원으로 총액은 48억8302만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한화의 주가가 급등하자 김 회장이 지분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2~3만원 사이를 오갔던 주가는 이달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17일) 기준 ㈜한화의 종가는 4만44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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