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아파트' 고규필X김주령X최유정, '꿀잠 사수 위해 뭉쳤다 '개성만점 입주민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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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아파트' 고규필X김주령X최유정, '꿀잠 사수 위해 뭉쳤다 '개성만점 입주민 스틸 공개

비하인드 2025-02-18 11:2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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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영화 '백수아파트'가 개성 넘치는 아파트 입주민들로 변신한 고규필, 김주령, 최유정의 스틸을 공개했다.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 '백수아파트'가 아파트 입주민 경석, 지원, 샛별 역을 맡은 고규필, 김주령, 최유정의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영화 '범죄도시3'의 ‘초롱이’, 드라마 [열혈사제]의 ‘오요한’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중을 사로잡은 고규필은 구 회계사, 현 워킹데드 이웃 청년 경석 역을 맡았다. 경석은 회사에서 잘리고 보증까지 잘못 서 빚더미에 앉은 전직 회계사로, ‘산 송장’ 사주라 불릴 만큼 힘든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삶을 스스로 마감하려던 찰나, 이사 온 거울의 눈에 띄어 구조 당한 뒤 친구가 된다. 거울을 만나기 전, 위태로운 자세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경석의 억울한 표정과 달리, 거울을 도와 층간 소음 범인 색출을 위해 한껏 집중한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변화하는 내면을 생생하게 담아낸 고규필의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기대케 한다. 이루다 감독은 “고규필 배우 캐스팅 확정 이후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유쾌한 톤은 물론, 사람의 마음을 일렁이게 만드는 연기적 내공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한미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그레이스 고’로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주령은 백세아파트의 가십걸 동대표 지원 역을 맡았다. 지원은 발 빠르고 말 빠른 소식통으로, 재건축에 반대하며 층간 소음으로 인해 아파트값이 떨어질까 노심초사하는 인물이다. 월세 사는 세입자 거울이 층간 소음을 해결하겠다며 온 동네를 들쑤시고 다니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어느새 거울과 친해져 이웃들의 정보를 알려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무언가를 본 후 화들짝 놀라고, 빗자루를 들고 비장하게 공격 태세를 갖추는 지원의 모습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호들갑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 유쾌함을 자아낸다. 김주령은 “드라마, 미스터리, 코미디, 휴먼이 다 들어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라며 다채로운 장르적 매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깜찍한 외모부터 파워풀한 댄스 실력까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아 온 최유정이 Z세대 공시생 샛별 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샛별은 당돌하고 되바라진 성격으로 하고 싶은 말을 참지 않는 ‘요즘 Z세대’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러나 거울의 카리스마에 단박에 제압당한 뒤 층간 소음 수사에 동참한다. 대단한 전략은 없을지라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당찬 태도가 엿보이는 샛별의 야무진 모습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유정은 “처음으로 하는 도전이다 보니 모든 게 새롭게 느껴졌고, 스크린을 통해 보는 내 모습이 어떨까 궁금했다. 샛별이는 지금껏 보여드렸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인물이라 신기하고 설레는 마음이었다”며 그가 선보일 새로운 얼굴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층간 소음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친숙하고도 색다른 이야기, 그리고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2025년 극장가를 아파트 홀릭에 빠지게 할 영화 '백수아파트'는 2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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