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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전세사기피해자주거안전을위해지난1월전세사기피해주택36가구를대상으로무상소방점검을실시했다.
이번점검은다가구주택중연면적600㎡이상복합건축물로서,임대인의구속이나잠적등으로인해정기적인소방설비안전점검이제때이뤄지지않은주택을대상으로진행됐다.
임차인의신청을받아시행된이번점검을통해,피해임차인들이거주하는주택의소방시설안전성을확인하고보완할수있도록조치했다.
소방점검은소방시설관리협회대전지회(대표김정문)주관으로진행됐으며,전문가들이현장을방문해소방시설의정상작동여부를점검하고,고장난설비를수리하는등실질적인화재예방조치를실시했다.이를통해잠재적인화재위험요소를사전에제거해임차인들의안전을확보했다.
최영준대전시도시주택국장은“무상소방점검을지원해주신소방시설관리협회대전지회에감사드린다”라면서“임차인들이최소한화재로부터안심하고생활하는데도움이되길바란다”라고말했다.이와함께“전세사기피해임차인들의주거불안은단순히개인문제로치부할수없는만큼,주거안전망을촘촘하게구축해나가는한편,앞으로전세피해예방에도적극적으로노력하겠다”라고강조했다.
한편,대전시는올해대전전세사기피해임차인주거안정을위해총32억원의예산을편성했다.해당예산은주거안정지원금,공공임대주택이사비용,월세등피해자들의실질적인주거안정을돕는데사용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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