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제주" 4~5월 한 달간 '열린 관광 페스타' 열린다

제주 무장애 올레길 걷기 행사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열린 관광 페스타'가 오는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일간 운영됐던 '무장애 여행주간'이 확대 개편한 행사로, 장애인의 날(4월 20일)에 맞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열린 관광 콘서트(개막행사) ▷관광 취약계층 초청 제주 여행 ▷기업·기관 연계 프로모션 등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프로모션'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오는 3월 2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쇼핑, 교통, 숙박, 식·음료, 체험, 편의 서비스 등이다. 프로모션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은 더욱 편리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사은품을 증정하고, 무장애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도와 공사는 참여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비짓제주(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열린 관광 페스타는 관광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무장애 환경구축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e-mail]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