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美 반려동물 사료 시장 진출 …“연 300억 규모, 7만개 매장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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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美 반려동물 사료 시장 진출 …“연 300억 규모, 7만개 매장 입점”

디지틀조선일보 2025-02-18 10:4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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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는 이달부터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미국에 수출한다 18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반려묘용 습식캔 6종으로 앞으로 미국 전역의 마트, 펫샵 등 7만 개 이상의 유통체인과 온라인몰 등에 입점되며, 현지 판매액은 연간 약 300억 원 규모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전 세계 펫푸드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국으로의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2014년 뉴트리플랜 론칭 1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 뉴트리플랜의 반려묘용 습식캔 6종./사진=동원F&B
    ▲ 뉴트리플랜의 반려묘용 습식캔 6종./사진=동원F&B

    동원F&B는 1991년부터 30년 이상 반려묘용 습식캔을 일본으로 수출해 왔다. 반려묘용 습식캔은 직접 어획한 참치를 자숙(증기로 쪄서 익힘) 후 즉시 캔에 담아 신선한 품질과 기호성이 높고 타우린이 풍부하다. 현재 일본, 베트남, 홍콩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약 7억개에 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전 세계 펫푸드 시장은 2019년 813억 달러(약 118조 원)에서 연평균 3.1% 성장해 2023년 918억 달러(약 133조 원) 규모로 확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미국은 전 세계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동원F&B는 최근 반려견용 사료 생산설비를 증설하며 반려묘를 넘어 펫푸드 전반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러시아 등 전 세계로 수출을 확대해 2027년까지 펫푸드 부문 연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수출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30년 이상 꾸준히 펫푸드를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통해 동원F&B의 우수한 펫푸드 제품들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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