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은 닭 요리 전문점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해 시그니처 치킨 버거 2종을 18일 밝혔다.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은 '더 맛있는 버거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한 '퀘스트 키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메뉴로 치킨 버거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에서는 홍콩 미쉐린 레스토랑 '야드버드' 출신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알려진 오준탁 셰프의 노하우를 담았다.
신메뉴는 남영탉의 대표 메뉴 '펜킹탉'과 '서양탉'을 재해석했다. 갓 튀겨낸 치킨 패티와 새콤 매콤한 라임 칠리 소스, 나쵸칩이 어우러진 '라임 칠리 탉', 감칠맛 나는 바질 페스토와 간장 발사믹 소스, 허브 슬로우 피클이 조화를 이룬 '바질 페스토 탉' 등 2종이다. 이들 메뉴는 4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18일 청담점에서는 오준탁 셰프와 함께하는 '치킨 미식회'를 연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들은 치킨 토크쇼, 치킨 버거 테이스팅, 치킨 버거 테스트 및 자격증 발급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4월 20일까지 신제품 버거 구매시 스트로베리 피치 티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신제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랜덤 혜택 쿠폰을 내놓는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 버거 패티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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