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디쉼팡 내부 모습.
[한라일보] 제주지역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인 '혼디쉼팡' 이 4곳으로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서부권인 중문지역에도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혼디쉼팡은 제주시 이도2동,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시 연동에 이어 중문지역까지 총 4곳으로 늘어난다.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조성된 혼디쉼터는 냉난방기와 쇼파, 텔레비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혼디쉼팡 이용자 209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선 100점 만점을 91.4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서귀포시 서부지역에도 간이쉼터를 조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올해 5월 중 개소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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