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조병기 교수팀, 전기장 활용한 형광색 변환 기술 개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단국대 조병기 교수팀, 전기장 활용한 형광색 변환 기술 개발

연합뉴스 2025-02-18 10:32:09 신고

3줄요약
왼쪽부터 박성원 박사과정생, 조병기 교수, 변재덕 박사 왼쪽부터 박성원 박사과정생, 조병기 교수, 변재덕 박사

[단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는 화학과 조병기 교수 연구팀이 전기장을 사용해 실온에서도 형광색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실온에서 글자를 자유자재로 쓰고 지울 수 있다. 변환 후에는 외부 전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력이 필요한 LED 간판을 대체할 수 있고, 기존에는 수정이 불가능했던 형광 안내 표지판 등의 대체가 가능하다.

조 교수는 "전기장을 이용한 형광체 색 변화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접근법"이라며 "실온에서 다형체간의 형광색 변환을 통해 에너지 소비와 처리 방법을 혁신적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연구성과는 화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디 어메리칸 케미컬 소사이어티'(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1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 기초연구사업 중견 연구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ye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