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김민하, IMF 생존기 '태풍상사' 캐스팅 확정… 흥행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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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김민하, IMF 생존기 '태풍상사' 캐스팅 확정… 흥행 이어가나

머니S 2025-02-18 10: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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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풍상사에 이준호(왼쪽), 김민하가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눈컴퍼니 제공 드라마 태풍상사에 이준호(왼쪽), 김민하가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눈컴퍼니 제공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가 그룹 2PM 출신 배우 이준호, 김민하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 강태풍의 성장기와 그 가족 및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부탁해', 영화 '눈길' 등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연출로 작품성 및 흥행 두마리 토끼를 잡은 이나정 감독이 맡았다.

특히 현재 흥행몰이중인 이준호와 김민하가 본 작품에 합류해 시작전부터 '태풍상사'의 흥행 태풍을 예감케하고 있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과 '킹더랜드' 흥행으로 전성기를 맞은 가운데 이번 신작에서는 배역 강태풍 역을 맡아 IMF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생존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파친코'시리즈에서 강한 내면 캐릭터의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국제적 찬사를 받은 김민하는 K장녀로 가족이라는 짐을 짊어졌지만, 상사맨으로서 멋진 커리어우먼의 꿈을 키우는 태풍상사 경리 오미선 역을 맡아 연기하며 두 청년들의 태풍 케미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태풍상사'는 대한민국을 강타한 위기로 인해 세상이 끝난 것만 같았던 암울한 시기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삶을 멈추지 않았던 보통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생존기를 통해 오늘 날 힘든 순간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선사할 전망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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