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 차종은 승용(중·대형, 소형, 초소형), 화물(소형, 소형 특수), 화물(경형, 초소형), 버스(대형, 중형)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18대로 승용 80대, 화물 30대, 승합 8대이며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보급하며, 사업비 20억7천500만원을 투입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계속해 횡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이다.
보급 대수 118대 중 승용, 화물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노후 경유 차 대체 구매자, 생애 첫 차 구매자, 어린이 통학목적 차량 구매자 등을 우선순위 대상으로 선정한다.
승용의 10%는 택시 물량, 화물의 20%는 택배 등 운송사업 물량, 화물의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으로 우선 보급한다.
유은경 군 투자유치과장은 "전기자동차는 공기오염과 환경파괴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질소, 매연 및 미세먼지의 배출이 없는 친환경자동차"라며 "미세먼지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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