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 '테누타 세테 퐁티'의 와인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테누타 세테 퐁티는 1935년 아메데오 왕자가 피렌체와 아레쪼 사이에 최초 포도원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1950년 모레티 쿠세리 가문이 포도원을 인수했으며 1998년 첫 빈티지를 출시한 이후 와인스펙테이터와 제임스 서클링 TOP 100에 여러 차례 선정되며 '수퍼 투스칸'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7개 포도원의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 '테누타 세테 퐁티 세테', 1935년 최초 포도원의 산지오베제로 만든 '테누타 세테 퐁티 비냐 델 임페로', 보르도 블렌드의 토스카나식 양조 와인 '테누타 세테 퐁티 오레노', 30~35년 수령의 산지오베제를 주원료로 한 '테누타 세테 퐁티 크로뇰로' 등이다.
이들 와인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와인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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