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역대 최고 센터백 나오나? 과르디올라, “침착함-스피드 대단해, 잠재력 있어”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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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역대 최고 센터백 나오나? 과르디올라, “침착함-스피드 대단해, 잠재력 있어” 칭찬

인터풋볼 2025-02-18 09: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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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7일 맨체스터 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맨시티의 신입생들을 언급했다. 눈에 띄는 건 후사노프와 관련된 이야기였다.

후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 축구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그는 벨라루스 에네르게틱-BGU 민스크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앙 소속 랑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후사노프는 빠르게 프랑스 무대에 적응했다. 그는 첫 시즌 15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엔 한 층 성장했다. 후사노프는 16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엄청난 잠재력에 많은 팀이 관심을 가졌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후사노프에게 접근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가 후사노프를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라며 “그는 해당 포지션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로 꼽힌다. 여러 명문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결국 맨시티가 후사노프를 품었다. 영국 ‘BBC’는 “맨시티가 랑스와 후사노프 영입에 4,000만 유로(약 604억 원)의 이적료로 합의했다. 후사노프는 프리미어리그 팀에 입단하는 최초의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후사노프는 맨시티 합류 후 빠르게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첼시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3분 만에 실책을 저지르며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후반 9분 교체됐다. 다행히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지난 FA컵에선 레이턴 오리엔트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다시피 우즈베키스탄이나 프랑스에서 이곳에 오기가 쉽지 않다”라며 “후사노프에게 잠재력이 있다는 건 모두에게 정말 좋은 일이다. 공을 다루는 그의 침착함과 빠른 스피드가 대단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의사 결정이 개선돼야 하지만 나이의 문제다. 가장 중요한 건 후사노프가 잘 적응했다는 점이다. 수줍음이 많아 말이 많지는 않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맨시티가 발전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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