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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오베리는 지난주 6위에서 2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오베리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에서 끝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11월 RSM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3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로써 오베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세계랭킹 1위), 잰더 쇼플리(미국·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3위), 콜린 모리카와(미국·5위)와 함께 세계랭킹 5걸로 올라섰다.
셰플러는 9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이외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윈덤 클라크(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의 세계랭킹은 소폭 하락했다. 임성재가 21위에서 22위로 내려갔고, 김주형도 23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24위가 됐다. 안병훈은 3계단 떨어진 32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만 2계단 순위가 상승해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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