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LBL', '조르쥬레쉬', '바이브리짓'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봄, 여름 시즌 패션 전략으로 소재 다양화, 타깃별 취향에 맞춘 브랜드 라인업, 화려한 컬러 및 아트웍 활용을 내세우고 12개 브랜드의 신상품 30여 종을 대대적으로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은 연령대별 패션 선호도를 기반으로 브랜드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고객 맞춤형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워 패턴, 진주 장식, 컬러 배색 등 화려한 디자인으로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 여성의 패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대표 패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오는 21일 22년차 패션 전문 이은영 쇼호스트가 이끄는 '영스타일'에서 고급 소재 특화 브랜드 'LBL'의 실크 캐시미어 가디건, 시스루 블라우스를 판매한다.
2023년 론칭 이후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은 '바이브리짓'은 모델 김진경을 신규 모델로 내세웠다. 내달 1일 '엘쇼(L.SHOW)'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띵스'와 협업을 통해 기획한 '바이브리짓'의 진주 데님 팬츠, 트위드 재킷을 공개한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는 21일부터 스커트, 가디건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네덜란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릴리오'도 오는 25일 프리미엄 소재와 배색 포인트를 적용한 카라 니트를 시작으로 신상품을 지속해서 판매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봄 시즌을 앞두고 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다양화한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대거 준비했다"며 "타깃별 고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 브랜드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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