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욕설 논란’ 벨링엄, 최대 12경기 출전 금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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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욕설 논란’ 벨링엄, 최대 12경기 출전 금지 가능성

인터풋볼 2025-02-18 0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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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욕설로 인해 최대 12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벨링엄이 레드카드로 12경기 출전 금지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는 호세 무누에라 심판에게 퇴장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스페인 팜플로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5분 음바페가 발데르데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9분 벨링엄이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처한 레알 마드리드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2분 카마빙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부디미르가 골키퍼를 속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벨링엄이 심판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벨링엄은 “심판을 모욕하지 않았다. 영상이 있는 만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심판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하지 않았다. 내 욕설은 단순히 혼잣말이었다. 심판을 모욕할 의도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은 “심판이 영어를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라며 “벨링엄은 ‘F*** off’라고 했다. ‘F*** you’라고 한 게 아니었다. 큰 차이다”라며 옹호했다.

징계 가능성이 있다. ‘트리뷰나’는 “벨링엄은 ‘F*** off’라는 말을 뱉은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 ‘F*** you’라고 들렸고 퇴장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만약 벨링엄이 심판에게 모욕적인 용어를 사용한 것이 인정된다면 큰 곤경에 처할 수 있다. 벨링엄은 라리가 4~12경기 출전 금지라는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33경기 11골 10골을 몰아쳤다. 특히 라리가에서 20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15승 6무 3패(승점 51점)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벨링엄의 공백은 엄청난 타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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