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규탄’ 집회 참가자 폭행한 70대 남성 체포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윤 의원을 규탄하는 집회 참여자 2명과 경찰을 폭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해 12월 10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인천 미추홀구 사무실 건물 앞에 오후 근조화환들이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행,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7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인천 미추홀구 윤상현 의원 사무실에서 집회 참가자 2명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2명과 경찰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 집회 참가자와 말다툼 벌였고 집회 관리를 위해 나온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