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제2대 수원시 e스포츠협회 회장 선거에 오기원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선거에 오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되며 수원시 e스포츠를 이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오 후보는 "수원시 e스포츠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e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 후보는 "e스포츠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수원시 e스포츠협회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대회장 왕건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수원시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2대 협회가 수원시 e스포츠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e스포츠협회는 올해 협회장배 대회, 수원시장배 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여 e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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