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5대 회장에 추대됐다.
KLPGA는 17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 사무국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을 15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김상열 회장은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건국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호반건설을 창업 후 호반그룹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으로 현재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서울신문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상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골프 산업 발전과 KLPGA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여러 차례 고사 끝에 다시 한번 회장직을 맡기로 결단을 내렸다.
김상열 회장은 오는 3월 20일 2025 KLPGA 정기총회에서 공식적인 선임 절차를 거쳐 제15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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