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샤크', NBA 올스타전 우승... MVP는 스테판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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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샤크', NBA 올스타전 우승... MVP는 스테판 커리

한스경제 2025-02-17 19:1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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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NBA 페이스북
스테판 커리. /NBA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니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뀌어 열린 ‘별들의 잔치’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샤킬 오닐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팀 샤크’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올스타전 결승에서 '팀 척(찰스 바클리)'을 41-25로 꺾고 정상에 우뚝 섰다.

이날 올스타전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NBA 사무국은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사상 처음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NBA 전설인 오닐, 바클리, 케니 스미스가 드래프트로 8명씩을 뽑아 팀을 구성하고, 여기에 올스타 기간 열리는 NBA 라이징 스타스 우승팀(팀 캔디스)을 더해 총 4개 팀이 '40점 내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팀 샤크에는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 데이미언 릴러드(밀워키 벅스), 제임스 하든(LA 클리퍼스)이 베스트5로 포진했다.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과 제일런 브라운(보스턴)도 팀 샤크 명단에 포함됐다. 다만 이번 올스타전에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댈러스)는 부상으로 결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팀 샤크는 커리, 팀 척은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다. 커리는 3점슛만 4개를 림에 꽂으며 12득점(3점슛 성공률 50%)을 올렸고, 웸반야마도 팀 내 최다인 가장 많은 11득점을 기록했다. 팀 샤크의 테이텀은 하든의 패스를 받고 투 핸드 덩크를 선보이며 승부를 승리로 매조졌다. 그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5득점을 올렸다.

물론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는 남다른 활약과 함께 흥행까지 주도한 커리가 선정됐다. 커리는 지난 2021-2022시즌 이후 3년 만에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그는 "올스타전에 나와 멋진 경기를 펼치는 건 우리의 책무다. 책임을 다하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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