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에 터진다" 담양 호텔 폭발물 신고에 EOD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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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에 터진다" 담양 호텔 폭발물 신고에 EOD 투입

모두서치 2025-02-17 17:2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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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공대 탐지견이 폭발물 여부를 탐지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뉴시스
경찰특공대 탐지견이 폭발물 여부를 탐지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 뉴시스

 

17일 전남 담양의 한 호텔이 폭발물 위협으로 한때 긴장감에 휩싸였다. 결국 허위신고로 확인됐으나, 호텔 이용객들이 대피하고 예정된 행사가 취소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8분경 "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오후 2시에 터질 것"이라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팀(EOD) 18명과 폭발물 탐지견 2마리를 현장에 투입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하게 호텔 내 투숙객과 종업원, 인근 주민 등 2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또한 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세미나를 포함한 3건의 호텔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경찰은 오후 4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에 걸쳐 호텔 내부를 정밀수색했으나 폭발물이나 위험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담양경찰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호텔 주변에 대한 마무리 수색을 이어갔다.

현재 경찰은 이번 사건을 허위신고로 판단하고, 신고자의 신원과 위치를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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