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알렉산데르 이사크(25)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7일 “바르사가 2026/27시즌에 37세가 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후보들을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뉴캐슬의 이사크가 톱 타깃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명문 바르사는 올 시즌 한지 플릭 감독 하에서 순항하고 있다. 주전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33경기 31골을 폭발시켰고, 바르사 합류 후 128경기에서 90골을 넣는 놀라운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그 덕분에 바르사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문제는 레반도프스키의 나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차기 시즌 37세가 되고 노쇠화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바르사가 포스트 레반도프스키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이사크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7골을 폭발시키며 뉴캐슬의 티에리 앙리로 불리고 있다. 바르사는 빅토르 요케레스, 조너선 데이비스 등 타 후보군도 고려하고 있지만 이사크를 제1순위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