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석달 반만에 2610선을 회복햇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37(0.75%) 오른 2610.4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29이 이후 약 3개월 반만에 2610선에 돌아왔다.
기좐이 218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6억원, 2235억원을 순매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차 과네 부과 등 관세 정책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증시에선 현대차(-3.01%), 기아(-0.74%), 현대모비스(-1.6%) 등 자동차주가 약세였으나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롯데케미칼(7.46%), LG화학(4.4%) 등 석유화학주가 미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 기대에 강세였다.
삼성생명(7.25%), 삼성화재(8.42%), KB금융(1.63%), 신한지주(0.21%), 메리츠금융지주(1.53%) 등 금융주 전반이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6.15%), 증권(1.94%), 유통(1.79%), 금속(1.34%), 기계·장비(1.03%) 등이 상승했다.
건설(-0.46%), 운송·창고(-0.46%), 비금속(-0.32%), 운송장비(-0.25%)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2.16(1.61%) 오른 768.4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2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2억원, 307억원 순매도했다.
알테오젠(1.14%), 에코프로비엠(2.03%), 에코프로(2.64%), HLB(5.04%), 클래시스(10.08%)가 강세였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0.75%), 리가켐바이오(-1.1%), 휴젤(-0.35%), JYP Ent.(-2.47%) 등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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