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세무조사 후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17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해 9월 이하늬와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세무조사 결과 이하늬는 국세청에 소득세 등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당했습니다. 이는 강남세무서가 2022년 이하늬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세금 탈루 정황을 포착하고, 이하늬의 개인 법인까지 세무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하늬는 2014년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2024년 4월까지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7개월간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가 지난 1월 팀호프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던 2015년 '주식회사 하늬'라는 법인을 설립했고, 2018년 이 법인을 '주식회사 이례윤'으로 사명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9월 사명을 '주식회사 호프프로젝트'로 재변경했으며, 2023년 1월까지 해당 법인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습니다. 현재 이하늬는 사내이사로만 이름을 올리고 있고, 대표이사는 이하늬 남편이 맡고 있습니다.
이하늬가 세무조사 후 약 6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들은 해당 금액이 앞서 공개된 유명 연예인들의 추징액과 비교하면 큰 금액이라며 탈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실제로 2021년 배우 송혜교가 약 35억 원, 2020년 권상우가 약 10억 원대의 세금을 추징당한 바 있으며, 배우 전지현도 2000만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탈세 논란에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 측은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며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누리꾼들은 "추징금이 60억이면 고의 탈세 아닌가. 역대급이네", "세금이 60억이면 수입이 대체 얼마라는 걸까. 연예인 대단하다", "이하늬가 세금 60억 추징당할 정도의 톱스타였나. 재산이 얼마인지 궁금하다", "저 돈을 모르고 안 냈을 리가..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올해 나이 43세(1983년생)인 이하늬는 2006년 제 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오르며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2021년 12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직업 금융업 종사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과거 이하늬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투애니원(2NE1) 연습생으로 공민지, 박봄 등과 1년 정도 연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하늬가 투애니원 멤버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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