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도심속 공공텃밭 분양

하남시, 공공텃밭 분양 시민 영농 체험 제공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이 영농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공 텃밭 4곳 (미사강변, 미사뒷벌, 풍산, 초이)을 분양한다.

공공텃밭 분양신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공유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하면 되고,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 이며 3월 10일 발표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시민 가운데 1세 대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 3만원을 지급하면 밭갈이와 비료 제공, 공용 농기구 사용 등을 받는다. 공공텃밭은 약 1,000구획(1구획당 12㎡) 규모로 조성되며, 4월 1일부터 개장해 8개월간 운영된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작은 씨앗으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듯, 이곳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마음의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