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력단절여성 위한 직업교육 수강생 모집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본격 지원<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7일부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1억1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교육과정은 주얼리 쇼핑몰 1인 창업, 멀티디자인사무원 양성, 청소마스터 양성, 간호조무사 재취업 인력 양성 등 4개 과정이다.

신청은 취·창업 의지가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과정별로 접수 기간이 다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 교재비, 재료비, 취업 상담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월 10만 원(최대 4회)의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이 신설됐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4개 과정 78명의 수료생 중 82%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