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5경기 만에 해트트릭’ 맨시티 신입생…알고 보니 과르디올라의 ‘뒷조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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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5경기 만에 해트트릭’ 맨시티 신입생…알고 보니 과르디올라의 ‘뒷조사’ 있었다

인터풋볼 2025-02-17 1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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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사진=맨체스터 시티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마르 마르무시 영입 전 지인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얻었다.

영국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르무쉬를 영입하는 데 자신의 독일 인맥이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무시는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이집트 와디 데글라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볼프스부르크, 장크트파울리, 슈투트가르트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잠재력이 폭발한 건 프랑프푸르트 이적 후였다.

마르무시는 지난 시즌 지난 시즌 41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활약이 더욱 대단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17경기에서15골 9도움을 몰아쳤다. 여러 팀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마르무시를 품었다. 그는 맨시티 합류 직후 첼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34분 마르무시가 귄도안 슈팅에 이은 세컨드볼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경기 후 엘링 홀란이 마르무시를 칭찬했다. 그는 “전반전에 마르무시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맨시티가 그를 영입한 이유는 특별한 게 있기 때문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서 “마르무시는 팀에 합류했고 중요한 경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그를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우리에게 환상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사진=맨체스터 시티

빠르게 맨시티에 적응하고 있는 마르무시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이적 후 단 5경기 만에 나왔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이 마르무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이 날 찾아왔을 때, 더 많은 선수를 데려올수록 좋다고 말했다. 독일에 지인들이 있어서 전화를 걸었다”라고 회상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르무시를 품기 전 미리 지인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다. 그는 “몇 가지를 물어봤더니 많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젊고 커리어를 쌓기 위해 이곳에 왔다. 구단이 결장했다. 항상 최종 결정권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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