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내일부터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내려간다.
1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규취급액기준 COFIX(코픽스)는 3.08%로 전달 대비 0.14%포인트(p) 떨어졌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42%로 전달보다 0.05%p 내렸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2.92%로 0.06%p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금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코픽스가 하락하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자금을 조달했다는 뜻이며 오르면 그 반대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시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시된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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