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이날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해 미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 이해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한미 통상 현안과 한미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보는 미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와 면담해 상호관세 부과 관련 미국 측 주된 관심사항을 파악하고 철강·알루미늄 관세 조치에 대해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박 차관보는 우리 기업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일관된 정책 환경을 조성해주길 당부할 방침이다.
아울러 박 차관보는 주요 싱크탱크 및 이해관계자를 만나 미국 정부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공조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 차관보는 “최근 미국 정부의 잇따른 무역·통상조치 발표로 인해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이익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