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대한전선이 '일렉스 코리아 2025'에서 해상풍력 솔루션과 HVDC 케이블 시스템 등 미래 전력망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AI와 DC 기술로 혁신하는 전기산업'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미래를 앞당기는 기술'이란 컨셉으로 참가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4개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해상풍력 솔루션, HVDC 케이블 시스템, 노후송전망 교체솔루션, 연구과제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팔로스 모형과 함께 해저케이블 생산기지 확장 계획을 공개했다.
HVDC 케이블 시스템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을 전시했으며, 최근 미국 수주에 성공한 320kV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도 함께 소개했다.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 성과도 돋보였다. Triplex 케이블, 방향전환포설장치 등 노후 송전망 교체 솔루션과 함께 친환경 전자식 변성기 내장형 스페이서, 345kV급 컴팩트 케이블, 500kV급 탄소섬유강화 경량 가공선 등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며 미래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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