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서정희와 김태현이 서정희 어머니의 집을 방문하여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이 그려진다.
서정희의 어머니 장복수는 딸의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항상 걱정이 얘(정희)뿐이다. 그전의 결혼 생활에는 이런 게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 사위가) 딸을 화초처럼 데리고 살았다. 바깥에도 자유롭게 못 나가고.."라며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폭력 사건으로 마무리된 첫 번째 결혼에 대해 "끔찍하다. 매일 나도 울었다"고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서세원은 2023년 4월 캄보디아에서 사망했다.
서정희는 이혼 후 유방암 진단을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최근 6살 연하의 건축가와 재혼을 발표했다.
서정희 어머니가 딸의 새로운 사랑 김태현과의 결혼을 허락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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