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여동생’ 타이틀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그룹 키키(KiiiKiii)가 색다른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선공개곡의 뮤직비디오를 게릴라 공개한 것.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밤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키키(KiiiKiii)의 신곡 ‘I DO ME(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기존의 방식을 깨부수고 무려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속 키키(KiiiKiii) 멤버 5인(이솔, 수이, 지유, 하음, 키야)은 광활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분방한 ‘젠지美’를 발산했다. 뛰어난 비주얼과 음색을 뽐내는 동시에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남다른 끼와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키키(KiiiKiii)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2021년 연말 아이브(IVE) 이후 약 4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그룹이다. 지는 10일 밤 기습적으로 데뷔 소식을 알린데 이어 각종 SNS에서 각기 다른 콘텐츠를 공개하며 채널마다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이슈가 됐다.
한편, 키키(KiiiKiii)의 ‘I DO ME’ 음원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의 데뷔 앨범 ‘UNCUT GEM’은 3월 24일 발매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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