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제 일이 너무 힘드네요”…맨유 아모림 감독의 고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제 일이 너무 힘드네요”…맨유 아모림 감독의 고백

인터풋볼 2025-02-17 11:5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힘든 상황임을 인정했다.

아일랜드 ‘인디펜던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이 토트넘전에서 패한 뒤 맨유 감독직이 얼마나 힘든지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7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토트넘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8승 5무 12패(승점 29점)로 리그 15위로 추락했다.

선제골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보냈다. 이 공이 베리발에게 향했지만 슈팅이 막혔다. 세컨드볼을 매디슨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맨유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다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22분 지르크지의 오른발 슈팅이 벗어났다. 전반 23분 가르나초가 문전에서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허공을 갈랐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10분 가르나초의 오른발 슈팅이 무산됐다. 후반 8분 달롯이 후방 롱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비카리오가 쳐냈다. 후반10분 가르나초의 슈팅도 비카리오를 넘지 못했다. 결국 맨유의 0-1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맨유 아모림 감독은 “나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내 일은 너무 힘들지만, 신념을 가지고 일을 계속하기 위해 여기 있다. 나는 해낼 것이고 다시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아이디어나 전술 문제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는 일정을 보지 않고 다름 경기를 위해 작은 것을 개선하는 게 살아남는 것과 같다. 물론 경기가 많고 작은 스쿼드로 세 개 대회를 치르고 있기에 그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모림 감독은 “그 부분은 내 몫이다. 선수단을 포함한 모든 사람은 다음 경기와 훈련에만 집중하고 그게 우리 목표다”라며 “지금은 선수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다음 경기에서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