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튼, 리버풀에 1-2 패배→리그 17위…강등권과 승점 2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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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튼, 리버풀에 1-2 패배→리그 17위…강등권과 승점 2점 차

인터풋볼 2025-02-17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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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리버풀에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1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5승 4무 16패(승점 19점)으로 리그 17위가 됐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살라의 패스가 수비수에게 굴절됐고, 이 공이 디아스 맞고 울버햄튼 골문으로 들어가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리버풀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35분 디아스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를 살라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리버풀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 울버햄튼이 추격했다. 후반 22분 쿠냐가 벨레가르드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날린 왼발 슈팅이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울버햄튼의 1-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이날 황희찬은 결장했다. 황희찬은 지난 잉글랜드 FA컵 32강 블랙번 로버스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당시 황희찬은 전반 32분 고메즈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34분엔 쿠냐의 득점 장면에도 관여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었다. 전반전 종료 직전 어두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지난 15일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라며 “최대 3경기 결장한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도 “아마 2~3경기 결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황희찬이 결장한 울버햄튼은 리버풀에 패배하며 리그 17위가 됐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부진이 심각하다. 리버풀전 직전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했다. 그래도 지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보였으나 다시 무릎을 꿇었다.

울버햄튼은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7점)과 승점이 단 2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강등 가능성이 존재한다. 황희찬이 부상에서 복귀해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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